개그우먼 박은영 '개콘' 폐지 후 근황... 프로필 관심
개그우먼 박은영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한 가운데 프로필이 관심이다.
박은영은 1984년 생으로 올해 40세이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를 나오고 SBS 공채 10기로 웃찾사에 먼저 데뷔했으며 2012년 동기였던 이수기와 KBS 개그콘서트로 이적했다. 그는 "잠시만요! 보라언니 하고 가실게요!", "진짜 치가 떨린다! 헤어져!" 등의 유행어를 만들었다.
한편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유행어를 남기며 개그우먼으로 활약했던 박은영이 출연했다. 해당 영상은 '[박은영을 만나다] '개콘' 폐지 후 현실.. '렛잇비' 미녀 개그우먼 근황, 동료들도 몰랐던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왔다.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뒤 막막했다는 그는 "개그맨 동료분들도 모르는 얘긴데, 어떻게든 벌어야 하니까 다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마트 알바부터 백화점에서 판매까지 했다고 전했다.
그는 '렛잇비' 코너 시절에 돈을 꽤 벌었다면서도 그 이외의 시간에는 벌이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많은 일을 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아버지가 아프셨다"면서 "갑자기 패혈증이 오셨다. 내가 프리랜서고 하는 일이 없다 보니까 아버지 돌보고 하느라고 손 놓고 고향에서 병 간호 하면서 지내다가 이제 다시 해보려는 생각에 열심히 찾아다니고 있다"고 현재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