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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스포츠이슈


한화 김서현, 인스타 뒷담화 논란... 누리꾼 "국제적 망신"

 

한화 이글스 김서현의 SNS 뒷담화 논란 파장이 커지고 있다.

김서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에 코칭스태프와 팬들에 대한 불만을 비공개로 올렸으나, 해당 내용이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한화 구단은 미국 애리조나 메사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인 김서현에 대해 3일간 단체훈련을 제외시켰다.

또한 추후 벌금 징계를 내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스포츠 매체 '풀카운트'는 8일 "지난해 가을 미국에서 열린 U-18 야구 월드컵에서 시속 101마일(약 162.5km)의 강속구를 던져 화제가 된 한국 대표팀의 우완 김서현이 프로 데뷔 첫 스프링캠프에서 징계 처분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김서현은 자신의 SNS 부계정에 코칭스태프와 팬들에 대해 부적절한 글을 올린 게 외부로 유출돼 논란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이날 김서현과 관련해 “이번 실수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것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프런트와 소통해 징계를 결정했다”며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같은 해외매체 보도에 누리꾼들은 "국제적 망신", "데뷔 전부터 구설수네" 등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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