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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튀르키예를 도와달라" 이혜리부터 김연경까지 기부 행렬

 

튀르키예·시리아 일대에 발생한 강진으로 많은 사망자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연예인들의 끊임없는 기부행령이 이어지고 있다.

이혜리는 지난 9일 소속사를 통해  "튀르키에와 시리아의 대지진으로 현재 긴급 구호가 절실한 상황이라 들었다"며 "어린이들의 긴급 구호와 집을 잃은 아이들의 식량 식수 해결 등의 기본적 보호 시설 을 위해 직접 가서 나설 수 없지만 유니세프의 활동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배우 이혜리는 2019년 최연소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같은 날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이용진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구호금으로 3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용진은 도움이 필요한 지진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조용히 기부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인나 역시 기부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같은 날 "유인나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가수 딘딘도 피해 이주민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딘딘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따뜻했던 일상으로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빌어봅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를 완료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배우 겸 가수 양동근 역시 지난 8일 튀르키예 강진으로 인한 현지 이재민을 위한 성금 일천만원을 기부했다.

양동근은 이날 오전 10시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장충동)을 전격 방문해 무라트 타메르(Murat TAMER) 튀르키예 대사, 뮤지르 오우즈(Münir OĞUZ) 상무관, 아이셰 테킨(Ayşe TEKİN) 상무관을 만나, 지진으로 인한 재난을 위로하고, 피해입은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구호금을 기탁했다.

장성규 역시 8일 유튜브 채널 '규니버스' 수익금 2300만 원을 튀르키예 구호금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아픈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며 "부디 더이상의 인명 피해가 없기를, 두 나라의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되기를"이라고 말했다.

튀르키예에서 10년 가까이 활약했던 배구여제 김연경은 도움과 관심을 호소했다. 김연경은 본인의 SNS를 통해서 '튀르키예를 도와달라(Help Turkey)'는 문구와 함께 기부금을 보내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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