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이 9일 출소했다.
당초 오는 11일 출소 예정이었던 승리는 전날 여주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병장 신분으로 국군교도소에 미결수로 수용돼왔던 승리는 민간교도소로 옮겨졌고 복역을 마쳤다.
승리는 지난 2018년 불거진 강남클럽 버닝썬 사태의 핵심인물로 지목됐다.
지난해 5월 대법원은 상습도박,성매매 알선, 성매매 등 9개 혐의에 대해 유죄를 모두 인정하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했다.
한편, 지난 2019년 5월 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수감됐던 정준영은 2025년 10월 1일 출소할 예정이다.
최종훈은 2년 6개월 형을 마치고 지난 2021년 11월 만기 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