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1위에 올랐다.
9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5주차 온라인 응원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7위는 황민호, 6위는 나상도, 5위에는 진해성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4위에는 최수호, 3위는 김용필이었다.
1위였던 김용필은 두 계단 내려왔고 2위는 박지현이 올랐으며 1위는 6계단이 올라 선 안성훈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 3차전에 진출한 25명의 트롯 전사 중 데스매치 TOP 5에 오른 영광의 얼굴들 최수호, 안성훈, 송민준, 박지현, 김용필이 대장이 되어 각 팀을 이끌고 거칠게 격돌하는 메들리 팀 미션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 중 '미스터 뽕샤인'은 독보적인 연륜미의 '48년산 위스키 보이스' 김용필을 필두로, 귀여운 상남자로 변신한 '10살 감성 거인' 황민호, 거부할 수 없는 치명미의 '호떡집 꽃대디' 이하준, 명불허전 시원한 가창력을 뿜어낸 '해물 뚝배기 보이스' 고정우, 소프트 보이스에 반전 상큼미까지 장착하고 나타난 '정통 트롯 끝판왕' 진해성까지 5명이 속한 팀이다.
본선 2차 5위를 기록한 김용필이 '미스터 뽕샤인'(김용필, 황민호, 진해성, 이하준, 고정우)을 구성해 본선 3차 무대에 올랐다. 이어 퇴사 소식을 전했다.
김용필은 "새로운 출발이지만, '미스터트롯2'도 도전이 끝난 게 아니다, 제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불확실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모든 일을 내려놔야 하니까 복잡한 마음이 든다, 저도 가장인데"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용필이 연습실에 도착한 순간 미스터 뽕샤인(황민호, 김용필, 진해성, 이하준, 고정우) 팀원들은 퇴사 축하 파티를 열어줘 감동을 안겼다.
한편 온라인 응원 투표 방법은 ‘카카오톡’에 접속한 뒤에 밑의 메뉴에서 세 번째 버튼을 클릭한다. 그 뒤 위에 있는 ‘카카오TV’ 메뉴에서 ‘#미스터트롯2′ 투표 배너를 선택, 자신이 뽑고 싶은 참가자 7명을 선택한 뒤 ‘투표하기’를 클릭하는 것이다.
또, 포털사이트 ‘다음’ 검색창에서 ‘미스터트롯2′를 검색한 뒤 나타나는 투표 배너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해당 응원 투표는 하루에 한 번 가능하다. 나중에 결선 점수에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