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84분 동안 골을 향해 달렸다.
토트넘이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2∼2023 EPL 22라운드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따냈다.
토트넘은 승점 3을 추가하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 전반 15분 터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이 터졌고 케인은 총 267골로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손흥민은 이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 후반 39분 이브스 비수마와 교체될 때까지 84분간 활약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승점 3점을 챙겼다는 게 가장 중요하다. 이 분위기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은 공을 가진 상황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그의 자신감과 경기력이 돌아오고 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었다"고 전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