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 시장에서 나스닥 다우 등 주요 지수들의 움직임 전망이 화두에 올랐다.
6일(현지시각)부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미 연준(Fed·연방준비제도) 제롬 파월 의장 및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에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지난주 다우지수는 0.15%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S&P500, 나스닥은 각각 1.62%, 3.31% 상승세를 보이며 5개월 기준 고점 수준까지 올라섰다.
S&P 11개 업종 중 에너지업종이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하락세를 보이며 기술주들의 강세가 주요 지수들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또 지난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후 파월 의장 물가 상승 둔화를 언급하자 금리 인상이 드디어 끝날 것이란 기대감이 이어졌다.
하지만 미국 1월 비농업 고용자수가 대폭 증가하고 실업률은 53년 최저치를 보이는 등 금리 인상이 계속될 것이란 시선도 적잖다.
이번 주에도 파월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어 투자자들은 다시 한번 그의 입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여러 연준 고위 인사들의 연설 내용들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