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는 정경호가 전도연에게 은혜를 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치열(정경호)은 정영순(김미경)이 남행선(전도연)의 엄마인 것을 알게 됐다.
이후 두 사람은 정영순을 모셔놓은 절을 찾았다.
최치열은 지실장에게 죽고싶을때 버티게 하는 기억들을 물으면서 “나한테는 그 이모님 식당이 그랬다. 세상 참 엿 같고 살기 싫을 때 이모님이 내 앞에 놔주던 따뜻한 밥을 생각하면 다시 살아보자 싶었거든. 지금의 날 있게 해 준 기억이지"라고 말했다.
이어 최치열은 결초보은을 다짐했다.
한편 남행선은 건물 임대인이 바뀌었다는 집주인의 전화를 받았다.
최치열이 남행선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자신이 건물주가 된 것.
최치열은 남행선에게 월세를 반값으로 깎고 에어컨을 설치해줬다.
이에 남행선은 건물주가 바뀌었는데 월세도 반값에 에어컨을 설치해줬다고 말하며 의심했다.
최치열은 “왜 좋은 일 하는 사람 험담을 하고 그래. 이거야 말로 파티할만한 일 아니에요?”라며 자신이 건물주인 것을 숨겼다.
한편 tvN 주말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오후 9시 1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