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위메이드는 3.33%(1250원) 상승한 3만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작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보인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를 오는 31일 한국과 중국 등 일부를 제외한 170개국에 출시한다. 모바일과 PC 버전이 동시 제공되며, 12개 언어로 서비스될 계획이다.
미르M은 `미르의 전설2`에 현대적 해석을 더한 PC-모바일 MMORPG다.
위메이드는 미르M 토크노믹스로 거버넌스 토큰인 `도그마(DOGMA)`와 게임 토큰 `드론(DRONE)`을 내놓는다. 더불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기반으로 앞서 출시한 `미르4`와 교류가 가능한 이른바 `인터게임 이코노미`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이날 네오위즈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인텔라X'에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인텔라X는 게임뿐만 아니라 자체 플랫폼 서비스인 탈중앙화 거래소(DEX), NFT 거래소, 모바일 지갑 등을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현재 폴리곤 메인넷(메인 네트워크)을 지원하고 있다.
인텔라X는 이번 투자에 따라 앞으로 위믹스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