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기상청 제공

전국/정치이슈


국민의힘 컷오프, 당대표 4명·최고위 8명 확정... 후보는 누구?

 

국민의힘이 후보 난립을 막기 위해 각각 당대표 경선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최고위원 4명으로 압축한다.

함인경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 열린 6차 선관위 회의 후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함 위원은 당 대표 본경선 진출 기준 인원을 4명으로 정한 것에 대해 “(출마) 후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5인은 많다고 생각했고 과거 전력에 따라 4인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내달 2~3일 후보등록을 마친 뒤 5일 공직후보자 자격 기준을 심사한다. 이후 8~9일 책임당원 6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10일 본 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컷오프를 통과하는 본경선 후보자를 대상으로 내달 13일부터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가 열린다. 선거운동 기간은 2월 5일에서 3월 8일까지로 본 경선과 마찬가지로 컷오프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 없이 당원 100%로 선출된다.

현재까지 당권 도전 의사를 밝힌 인사는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가나다순)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건희사랑’ 회장 출신의 강신업 변호사 등 6명이다.

최고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인사는 박성중·이만희·정미경·태영호·허은아 의원, 김용태 전 최고위원이다. 청년 최고위원 선거에는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지성호 의원, 김영호 변호사 등이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