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하의 복귀설이 제기돼 화제다.
1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심은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해 현재 복귀작을 선택 중이며, 올해 촬영이 목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바이포엠스튜디오 관계자는 "역대 최고 출연료 대우를 받기로 했으며, 계약 이후 상당한 계약금을 지급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심은하의 복귀설이 한 차례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허위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1년여 만에 다시 복귀설이 제기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심은하의 이번 복귀가 현실화 될 경우 지난 2001년 연예계 은퇴 이후 22년만이다.
한편, 심은하는 1972년생으로 지난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마지막 승부' 여주인공 정다슬 역을 맡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M', '청춘의 덫' 등 출연작마다 인기를 모으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등의 필모그래피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2001년 돌연 갑작스러운 은퇴를 선언,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슬하에 2명의 딸을 두고 있다.
이에 심은하의 복귀설이 실제로 이어질 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