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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래퍼 나플라, 병역특혜 의혹... "사회복무요원 출근 안해"

 

검찰이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우승자 출신 래퍼 나플라의 병역특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최근 래퍼 나플라가 서울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며 출근을 하지 않는 등 구청 측으로부터 특혜를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앞서 검찰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서초구청 사회복무요원 담당 부서를 압수수색했고, 최근 나플라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수사팀은 허위 뇌전증 진단을 받아 병역을 면탈하려 한 혐의를 받는 라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플라의 근무 태만 사실을 확인했다.

실제로 나플라는 지난 2021년부터 2022년 사이 모두 7차례에 걸쳐 18개월 가량 복무를 연기했으나, 복무 부적합 판정은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나플라는 지난 2020년 자택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말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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