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버스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10시 21분 기준 웨이버스는 18.23%(370원) 상승한 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웨이버스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플랫폼(K-Geo 플랫폼)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민간기업 대상 공간정보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토부는 국가공간정보의 통합·활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케이지오(K-Geo)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
웨이버스는 앞서 K-Geo 플랫폼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 플랫폼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국가와 공공기관에서 생산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통합하고, 이를 융·복합해 △시계열 데이터 구축 △생애주기 관리 △3차원 공간정보 개발 플랫폼 제공 등을 할 수 있다.
K-Geo 플랫폼 이용자는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 경관 및 사각지대 분석과 드론 비행 시뮬레이션 등을 할 수 있다. 특정 시점의 토지·지적·부동산 통계 등의 공간정보 데이터와 융합해 의사 결정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국토부는 향후 타 중앙부처에도 플랫폼을 개방해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