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기상청 제공

전국/사회이슈


코로나 확진자 수 알려주던 재난문자 사라진다...부산·제주만 유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송되던 각 지방자치단체의 신규 확진자 통계 재난문자가 3년 만에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18일 `단순한 확진자 수는 재난문자로 발송하지 말라`고 권고하는 내용의 공문을 전국 시·도에 보냈다.

행안부는 공문에서 확진자 수 위주의 재난문자 반복 송출로 이용자가 피로감을 느끼는 데다 재난문자의 효과도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집계에 따르면 2020∼2022년 3년간 전국 지자체가 발송한 코로나 관련 재난문자는 14만5천여건에 이른다. 연간 5만건 가까운 수치다.

광역 지자체 가운데 일일 신규 확진자 수를 재난문자로 발송하는 곳은 부산과 제주만 남았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