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32)이 붕어빵 장수로 변신했다.
지난 1일 오후 임영웅 유튜브 채널에서는 '게임 이기면 공짜 붕어빵? 두뇌 풀 가동 실사판 붕어빵 타이쿤 ㅣ 영웅본색 Ep.5' 가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제작진과 붕어빵을 먹다가 장사를 하라는 제안에 당황했다.
그는 "아니 무슨 붕어빵을 팔아"라고 말했고 지금 너무 임영웅이니 마스크를 써야겠다는 제작진에 "그럼 임영웅이 팔아야지 누가 팔아요"라고 투덜거렸다.
임영웅은 한 손님에게 "저 누구 닮았지 않았어요? 눈만 봤을 때, 코까지 봤을 때 누구 닮은 사람 없어요?"라고 물었지만 손님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이에 임영웅은 "코까지 보여드렸는데도 저를 잘 모르시네"라며 아쉬워했다.
임영웅은 다른 손님들에게도 자신의 인지도 테스트했다. 그러나 손님은 "누구세요? 낯이 익은 것 같기도 하고... 유튜버세요?"라고 물었고 임영웅은 "제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는 임영웅이에요. 제 노래 많이 들어달라"고 밝혔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아임 히어로' '폴라로이드' 등의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