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쓸쓸한 졸업식을 맞이했다.
3일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03번 최준희 선수 드디어 졸업으로 드디어 골인 합니다. 다들 저만큼이나 기뻐해 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진정한 어른으로써 더 잘 살아보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리고 가족 아무도 안 온다고 슬퍼할 틈 없이 아침부터 대형 꽃다발 들고 찾아와준 지인들 최고입니다. 가족석에 오빠들 다 같이 서 있는 모습 보고 사실 눈물 조금 흘림"이라고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꽃다발과 졸업장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최준희의 모습이 담겨있다.
가족과 함께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던 최준희는 지인들의 축하로 그 빈자리를 대신했다.
한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며 중학생 때 루프스 투병으로 인해 유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