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호 전복사고 실종자 대부분이 선체에서 이탈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5일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 전복사고 실종자 대부분이 선체에서 이탈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4일 밤 11시 19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 대비치도 서쪽 16.6㎞ 해상에서 12명이 탄 24t급 통발어선 청보호가 전복됐다.
사고 직후 선원 3명이 민간 상선에 구조된 이후 9명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실종 승선원 9명 국적은 한국인 7명, 베트남인 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