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대형마트 휴무일과 할인 행사가 공개됐다. 

2월 대형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코스트코, 트레이더스, 익스프레스, 노브랜드 등)  휴무일은 2주, 4주차 일요일인 12일과 26일이다. 

국내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 시행령 발효에 따라 매월 2회 둘째, 넷째 주 일요일 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외국계 할인마트 코스트코 역시 매월 2주차, 4주차 일요일 휴무다. 이 밖에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도 휴점한다. 다만 제주지역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 휴점한다.

이마트는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더 리미티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분기별로 소비자가 많이 구매하는 신선·가공·생활용품을 선정해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특히 찹쌀, 서리태, 팥, 차좁쌀, 땅콩, 호두, 건나물 등 대보름 관련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정월 대보름 맞이' 행사를 연다.

롯데마트는 2일부터 생활과 밀접한 필수 품목을 최저가 수준으로 할인하고 있다. 8일까지 잡곡·견과류·건나물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보다 더 강력한 할인 혜택을 담은 ‘2023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연중 전개할 계획이다. 이어 8일까지 제주산 겨울 제철 수산물, 과일, 채소를 최대 40% 할인하는 '제주물산전'을 진행한다. 

점포별 휴점일은 지자체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이날 운영하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영업점의 영업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마트 영업시간은 대부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다. 홈플러스는 자정까지이며, 롯데마트는 밤 11시까지이다. 단, 매장별로 영업시간은 상이하니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점포별 휴무일은 각 회사 홈페이지 또는 애플리케이션의 전국 점포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