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온천교 사거리에서 5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6시쯤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온천교사거리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1톤 트럭과 승용차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60대 여성 운전자와 화물운전자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교차로에서 정지 신호를 위반한 승용차가 직진하던 1톤 트럭을 옆에서 들이받으면서 연쇄 추돌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또 사고 차량 운전자가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