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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스포츠이슈


나폴리 김민재, AS로마전 풀타임 철벽 수비 활약…'수비수 최고' 평점 7.0

 

김민재(27·나폴리)가 풀타임을 뛰며 철벽 수비로 활약을 펼쳤다.

 

나폴리는 3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에 위치한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나폴리는 승점 3점을 따내며 선두를 지켰고 2위 인터 밀란(승점 40)과 격차를 벌렸다. 개막 후 리그 15경기 무패 행진이 16라운드 인터 밀란전에서 끊긴 나폴리는 다시 4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김민재는 마리오 후이, 아미르 라흐마니, 지오바니 디 로렌조와 포백 호흡을 맞추며 팀을 이끌었다. 골키퍼는 알렉스 메렛,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앙드레 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중원을 맡았다. 스리톱은 흐비챠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이르빙 로사노였다.

 

원정팀 로마는 태미 에이브러햄이 최전방에 섰고, 파울로 디발라, 로렌조 펠레그리니가 공격을 이끌었다. 

 

풀타임을 뛴 김민재에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7.0을 주었다. 팀 수비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팀에서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지엘린스키가 7.3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로사노가 7.2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설이 제기된 가운데 나폴리는 바이아웃 조항이 활성화되는 내년 여름 김민재를 지키기 위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은 오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밖 해외 구단들을 대상으로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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