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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목 증후군, 생활관리 및 교정으로 개선해야

 

겨울철에는 특히 외부 활동량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이용 시간이 증가하면서 척추 건강에 이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면 고개가 앞으로 나오고 어깨와 등은 구부정하게 말리기 때문인데 대표적인 질환으로 거북목 증후군이다. 

 

거북목 증후군이라 불리는 거북목 측만은 C자형 경추 정렬이 소실되면서 생기게 되는 질환이다. 아래쪽 목뼈가 과하게 구부러지는 방향으로 배열되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를 젖히는 방향으로 배열되면서 전체적으로 목뼈 전만이 소실되면서 발생한다.

 

목과 어깨가 뻣뻣하게 굳고 눈의 피로감, 팔 저림, 수면장애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고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에 통증 유발점이 생겨 어깨, 등, 허리 등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거북목 증후군은 목 디스크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초기에 치료한다면 올바른 자세 교정, 목 스트레칭 등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증상을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그중 추나요법은 골격계 질환을 바로잡는 수기요법으로 근육과 연부조직의 기능을 강화해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다만 환자의 성별과 연령, 몸 상태에 따라 효과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잘못된 자세를 개선하지 않는다면 언제든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체형에 따른 운동과 생활 습관 개선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도움말 : 광명365한의원 김윤환 원장


 

제주교통복지신문, TW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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