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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영화 '교섭',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설연휴 공세

 

영화 '교섭'이 개봉일부터 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교섭은' 관람객 6만7520명을 동원했다. 이에 누적 관객수 17만3991명을 기록했다.

 

2위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3위는 전날까지 2위를 차지했던 '유령'이 자리했다.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외교관과 현지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을 그린 영화로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 등이 출연한다.

 

'리틀 포레스트'를 연출한 임순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극 중 황정민은 피랍사건 해결을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 역을 맡았다. 현빈은 무슨 수를 쓰든 인질을 구출하려는 중동 및 중앙아시아 전문 국정원 요원 '대식' 역을, 강기영은 아프가니스탄 뒷골목에서 살아남은 잡초 같은 한국인 '카심'으로 분했다.

 

한편 '교섭'과 '유령' 개봉으로 36일 만에 1위 자리를 내준 영화 '아바타:물의 길'(아바타2)은 4위에 올라 있다. 누적 관객 수는 956만여 명으로 설 연휴 기간 1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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