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견자단이 영화 '천룡팔부'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파격적인 내한일정을 선보인다.
KBS 측은 ”견자단이 오는 23일 오전 ‘아침마당’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19일 밝혔다.
생애 첫 한국 토크쇼에 출연하는 견자단은 그 첫 행보로 '아침마당'을 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가 출연하는 회차는 23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언 조혜련과 윤형빈, 태권도선수 출신 트로트가수 나태주, 영화감독 신이지도 함께 한다.
견자단은 "하루에도 몇 번씩 액션을 그만두고 싶다"고 고백한다. 배우가 아닌 아빠, 남편으로서 반전 매력도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견자단이 출연하는 녹화분은 2월 공개 예정이다.
현재 견자단은 영화 '천룡팔부'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왕정 감독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한편 영화 '천룡팔부'는 송나라와 요나라가 갈등을 겪던 북송 초기 한 패거리 우두머리인 '교봉'(견자단 분)이 살인 누명을 쓰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견자단은 제작·연출·무술감독·주연 배우까지 1인 4역을 맡았다. 영화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