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선규가 영화 '카운트'에서 은퇴한 올림픽 국가대표로 돌아온다.
19일 배급사 CJ ENM 측은 ‘카운트’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엑시트’, ‘너의 결혼식’ 제작진의 신작으로 연출은 권혁재 감독이 맡았다.
극 중 진선규는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美친개 마이웨이 캐릭터로 유쾌하게 돌아온다.
이번에 공개된 '카운트'의 티저 포스터는 자타공인 충무로 대세 배우 진선규의 새로운 변신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거 올림픽 국가대표였지만 은퇴 후 남은 건 고집뿐인 시헌으로 분한 진선규는 90년대를 풍미했던 까치집 머리와 컬러풀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레트로 스타일로 새로운 매력을 예고한다.
여기에 ‘마이웨이. 오직 직진’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시헌’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2023년 킹받는 美친개가 온다!’라는 문구가 예측할 수 없는 행보를 기대케 한다.
한편 진선규를 비롯한 오나라, 성유빈, 고창석, 장동주 등 탄탄한 연기력의 믿고 보는 배우들과 빛나는 신예들의 파이팅 넘치는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영화 '카운트'는 오는 2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