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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100만 돌파…흥행 신드롬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2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전망이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날 오후 2시 40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겼다. 

 

개봉 이후 13일 연속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 전체 좌석 판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유지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어 설 연휴를 앞두고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1월 4일 개봉한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자 이노우에 다케히코가 직접 감독과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국 제패를 꿈꾸는 북산고 농구부 5인방의 꿈과 열정, 멈추지 않는 도전을 그린 영화로, 원작과 달리 주인공이 송태섭이다.

 

마니아 팬들 사이에서 주로 나타나는 팬심을 넘어 충성도에 가까운 관람 방식인 ‘N차 관람’도 관객 동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영화가 자막과 더빙으로 나뉘어 상영하고 있어 두 개 버전을 모두 보려는 팬들이 적지 않다.

 

한편 한국어 더빙판에는 강수진 성우(강백호 역), 신용우 성우(서태웅 역), 엄상현 성우(송태섭 역), 장민혁 성우(정대만 역), 최낙윤 성우(채치수 역), 배우 고창석(이용팔 역)을 맡아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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