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나 질환으로 인해 수술받는 경우는 누구에게나 흔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퇴행성의 문제로 인해 여러 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계획해야 할 수 있다.

백내장, 디스크, 장기 질환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중장년층은 수술 계획을 잡게 된다. 젊은 나이대라고 해서 안심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선천적인 지병은 젊은 나이에도 이를 괴롭힐 수 있으며, 생각지도 못한 충돌과 같은 사고를 당하거나 스포츠 경기를 즐기다 부상을 입어 수술을 받는 경우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수술을 받는 것은 크게 잘못된 일이 아니며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수술에 대해 한 가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있다. 바로 수술 과정이 끝나면 건강과 관련된 문제가 모두 끝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제 씻은 듯이 나아 일상에 복귀하기 때문에, 신경 쓸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수술을 받는 것은 건강 회복에 있어서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완벽하게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는 이후에 재활 과정을 가지는 등 사후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디스크와 같은 근골격계 질환 수술을 받은 이후에는 근육, 뼈, 인대가 약해져 있어 이러한 부분을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작은 충격을 받아도 크게 다치는 경우가 있고, 근처 다른 부위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따라서 전문적으로 재활을 진행하는 것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근육과 인대의 균형을 되찾아 주고 제대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을 진행하게 되면, 더욱 빠르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다.

도수치료나 추나요법, 운동 등 여러 방법을 통해 재활을 진행할 수 있으며, 사람마다 수술 부위와 회복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해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할 수 있다.

도움말 : 상동서울한방병원 박성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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