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맑음성산 18.6℃
  • 맑음서귀포 19.0℃
기상청 제공

전국/스포츠이슈


심준석,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전속계약…"메이저리그 간다"

 

덕수고 우완투수 심준석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은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가 국제 유망주 랭킹 10위인 심준석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MLB 30개 구단은 미국(현지시간)으로 15일부터 25세 미만의 국제 아마추어 선수(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 이외 지역 출신 16세 이상 선수)를 영입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는 또한 이날 25세 미만 국제 아마추어 선수 계약금 한도도 갱신한다. 이에 따라 피츠버그는 이날부터 12월 15일까지 국제 아마추어 선수 영입에 582만5500달러(약 72억3000만 원)를 쓸 수 있다.

 

심준석은 19세로 194cm, 97.5kg의 당당한 체격을 가진 심준석은 직구 최고 구속 161km를 자랑하는 우완 투수다.

 

한편 피츠버그에는 박찬호와 심준석 외에도 한국인 선수와 인연이 깊다. 은퇴한 내야수 강정호와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내야수 박효준이 피츠버그를 거쳐 갔다. 지금은 또 다른 한국인 내야수 배지환이 소속돼 있고, 지난해 11월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거포 내야수 최지만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추천 비추천
추천
0명
0%
비추천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