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남매가 용감하게' 임주환이 이하나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1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 33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5.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이 기록한 32회의 시청률 21.9%에 비해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일요일 방송된 31회의 시청률 24.4%에 비해서도 상승한 수치다. 한주 만에 자체 최고 기록도 다시 세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31회 방송이 갖고 있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32회 방송에서는 이상준(임주환 분)의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이별을 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은 장지우가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에 이상준은 아내 김태주(이하나 분)에게 미안한 마음에 포옹하며 “나 어떻게 하지? 미안해”라고 사과와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후 이상준은 김태주와 드라이브를 떠났다. 이상준은 불꽃놀이까지 하던 중 "우리 이혼하자"고 말하며 김태주에게 이별을 고했다.
한편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이하나, 임주환, 이경진, 송승환, 장미희, 김승수, 왕빛나, 이태성, 김소은, 문예원, 이유진 등이 출연한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