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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예이슈


라비,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뇌전증 앓고 있다"

 

그룹 빅스 멤버 라비(본명 김원식·30)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라비 소속사 측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일 SBS 보도에 따르면 라비가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수사팀은 라비가 브로커 일당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뇌전증을 앓고 있다’며 재검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신체 등급을 낮춰 4급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는 것이다.
 

브로커 구 씨는 상담을 의뢰한 입대 예정자들에게 뇌전증 허위 진단서를 받을 수 있는 수법을 알려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이익을 취해온 혐의를 받는다.

 

라비는 지난해 5월 '1박 2일'에서 하차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바 있다. 당시 라비는 인스타를 통해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를 통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라비 소속사 측은 "라비가 군대 간다는 내용만 전달받는 입장"이라며 말을 아끼며, "나중에 공식 입장을 내고 현재 상세한 내용을 파악 중이며 언제든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수사팀은 조만간 라비를 소환해 관련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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