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 접속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13일 카카오페이증권에 따르면 전일 오후 11시 30분부터 액 40분간 카카오페이증권 앱 내 서비스 지연으로 인해 접속과 이체, 해외주식 매매거래 등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매매 시점을 놓치는 등 불편을 호소했다.
이날 카카오페이증권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전날 카카오페이증권 서비스 지연에 따른 접속장애 및 이체, 해외주식 매매거래 시스템 이용에 불편을 끼쳐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 발생 직후부터 모든 카카오페이증권 임직원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했으나, 서비스 복구 속도가 고객님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 서비스 이용에 따른 불편으로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1월 20일까지 신청 접수해 주시면 검토 후 성실히 조치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용에 불편과 피해를 드려 죄송합니다. 차후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 오류 원인에 대해 "현재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해 접수는 카카오페이앱 > 전체설정 > 카카오페이증권 계좌 > 카카오페이증권 고객센터 > 민원접수에서 가능하다. 모바일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