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외진단 기업 바디텍메드는 흡입형 치료기 'SyncNeb'(씽크넵)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바디텍메드의 네뷸라이저 씽크넵은 스스로 호흡이 불가능한 중환자에게 사용되는 인공호흡기에 약물투여 조절 장비와 소모품으로 사용된다.
바디텍메드는 씽크넵을 일반 병의원 환자의 호흡기 치료 용도로도 마케팅, 영업을 확장할 계획으로 올해 말 글로벌 수출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기술 장벽으로 국내 기업이 진입하지 못했던 중환자용 흡입기 분야에서 기술 장벽을 허물고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디텍메드는 면역진단 카트리지 및 진단기기 등 체외진단제품의 연구개발, 생산과 판매를 주요업무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