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양산의 한 물류센터에서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5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 경남경찰청 등에 의하면 11일 오전 11시37분쯤 경남 양산시 북정동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10m 높이에 있던 구조물 일부가 붕괴됐다.
창고 주차장 다리를 연결하는 공사를 하던 중에 구조물이 붕괴된 것이다. 이로 인해 작업하는 노동자 5명이 10미터 아래로 추락했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목격자와 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