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가 낙상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윤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공연 리허설 도중 제가 무대에서 떨어졌었던 일을 기억하십니까? 사실 그때 갈비뼈가 골절되어 아직도 낫지 않았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날 세 분의 귀인이 훨씬 컸을 부상에서 저를 구해주셨습니다"라며 스태프들과 의료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와 함께 김윤아는 낙상사고 당시의 상황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따르면 김윤아는 자우림 멤버들의 특별 공연을 촬영하다가 발을 헛딛어 추락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해 12월 9일부터 올해 1월 7일까지 자우림 단독 콘서트 '메리 스푸키 크리스마스(MERRY SPOOKY X-MAS)'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