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 아파트 화재 사고로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1일 오전 1시 41분쯤 해운대구 반여동의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꺼졌지만 소방서 추산 17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또 아파트 주민 3명과 구조작업을 벌이던 경찰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재 직후 입주민 20여 명은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