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해 30대 거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10일 오후 7시 40분쯤 울산 남구 신정동 한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33대와 인력 81명을 투입해 34분여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30대 여성이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아파트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한편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자 여부와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