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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광동제약 평택 공장 화재 사고, 가동 중단…인명피해 없어

 

광동제약의 평택 장당동 소재 식품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광동제약은 생산 중단 및 재해 발생 공시를 내고 1월 1일 발생한 식품공장 화재로 인해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저녁 7시 15분쯤 경기 평택시 장당동에 있는 광동제약 식품공장 건물 2층과 3층 일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비업체 직원이 화재 발생 직후 소방당국에 신고를 했고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인 8시 40분쯤 진화됐다.

 

화재 발생 당시 공장은 가동하고 있지 않은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동제약 측은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하여 생산 및 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은 경기도 평택시에 의약품을 생산하는 GMP공장과 ‘비타500’ 등의 식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별도로 운영한다. 이번 화재로 의약품 공급에 차질이 생길 우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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