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14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27일 20만3992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01만6849명을 기록했다. 전편인 아바타1과 비교하면 3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개봉 3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일일 관객 20만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1000만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