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임영웅이 팬들의 사랑으로 '서울가요대상' 1차 모바일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일 오후 12시부터 2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 애플리케이션에서 진행된 1차 투표 결과, 임영웅이 176만8865표(22.85%)로 본상 팬투표 1위에 올랐다.
김호중은 131만6525표(17.01%)로 2위를 기록하며 임영웅의 뒤를 바짝 쫓고 있고 강다니엘은 48만표(6.33%)로 3위, 방탄소년단 진은 45만표(5.88%)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인기상 부문에서도 임영웅이 54만1348표(52.58%)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으며 1위에 랭크됐다.
또, 임영웅은 트로트 부문에서도 69만109표(41.83%)로 1위를 거머쥐었다. 영탁이 55만8553표(33.86%)로 2위에 올랐다. 임영웅은 OST부문에서도 81만9275표(52.54%)로 1위에 오르며 총 4개 부문(본상, 인기상, 트로트 부문, OST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 ‘서울가요대상’ 1차 투표는 1341만표를 넘어서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차 투표 결과는 50%가 적용되며 인터미션 기간에 초기화된다. 2차 투표는 27일 오후 12시에 시작해 2023년 1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투표 결과는 2차 투표 결과를 50% 적용, 합산된다.
한편 2022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오는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