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트롯맨'이 방송 2회 만에 시청률이 10%를 넘기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N '불타는 트롯맨' 1, 2, 3부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97%, 11.805%, 9.893%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첫 방송분보다 대개 오른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 100팀의 예선이 마무리된 가운데, 총 45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 중 '트롯 신인' 황영웅이 예선 1위를 차지하는 반전을 이뤘다. 뒤이어 신성, 박민수가 2, 3위에 오르며 톱3를 차지했다.
예심으로 추가 적립된 상금 금액이 1억4250만원으로, 누적 상금은 4억4250만원 알려져 최종 우승 상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국민손자' 남승민, 전직 아이돌 출신 박민호, '팬텀싱어' 우승팀 출신 손태진, 발라드 가수 모세, 개그맨 박규선, 이영자 매니저 송성호 등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TV조선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를 기획한 서혜진 PD가 크레아 스튜디오 설립 후 MBN과 손을 잡고 새롭게 선보이는 남자 트로트 오디션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