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이소민 기자] 솔라인베스트가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농사지으면서 전기도 생산하는 영농형 태양광 스마트팜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솔라인베스트는 태양광 발전 설비 전문기업으로 영농형 태양광 설치 및 모니터링 서비스와 노지 스마트팜 관련 제품의 다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국내외 스마트팜 관련 제품과 비교해 같은 면적 대비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영농형 태양광 시설에서 고소득 작물 재배 실증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고, 해당 분석 데이터 제공을 통해 영농형 태양광 시설과 작물 재배에 관한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업체 측에 따르면 솔라인베스트의 영농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은 작업 시간이 짧으며 시공이 간편하고 시공비용까지 적게 들어 농촌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패널 설치 시 작물의 생육 생장에 관한 전문 컨설팅까지 연계해 제공한다.

솔라인베스트 관계자는 “영농형 태양광은 에너지와 농업 분야에서 관리만 잘 된다면 향후 가장 잠재력이 높은 에너지원”이라면서 “다양한 형식의 영농형 태양광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솔라인베스트는 과수·작물의 수확량과 상품성을 보존하면서 발전량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영농형 태양광 발전 설비 시공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솔라인베스트는 태양광 발전 설비 전문기업으로 출발해 지난 2020년도에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4건을 취득했으며, 지난해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특화기업 기술 사업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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