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 주가가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유안타증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46%(85원) 상승한 25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안타증권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인수주체로 알려진 우리금융지주도 이에 대해 부인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회사 매각설에 대해 확인해본 결과 사실무근이다"라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도 "증권사 인수를 1순위로 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유안타증권과 접촉하고 있는 것은 전혀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
대만계인 유안타그룹은 2014년 동양증권을 인수하면서 국내에 진출했다. 인수 이후 유안타 측은 증권사 매각설에 여러 차례 휩싸였다.
한편 유안타증권은 대만, 홍콩, 중국 등에서 증권, 은행, 벤쳐캐피탈 등의 금융업을 영위하는 대만 유안타그룹에 속한 계열 증권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