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야구선수 황재균이 몰디브 신혼여행지에서 달콤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14일 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춤바람 난 댄싱머신 곰탱이 나에게 춤을 알려주다니...”라며 바다에서 춤을 추는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지연과 황재균은 몰디브 해변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연은 황재균의 춤을 따라 하며 13년 차 아이돌 몸짓을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행복해 보여서 너무 좋다”, “언니가 넘 행복해보여”, “너무 아름답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재균도 같은 영상을 게재하며 “나한테 춤 배우는 세젤예 티아라 지연 너무 행복하자나아”라는 게시물을 올려 지연에 대한 애정을 듬뿍 드러냈다.

또한 같은 날 밤, 지연은 “몰디브 밤하늘”이라는 글과 함께 몰디브의 밤하늘 풍경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수많은 별이 수놓아져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1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몰디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두 사람은 연말까지 미국에서 함께 지내며 신혼여행을 만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