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윤영이 KBS2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최윤영이 KBS2 새 일일 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 안하무인 상속녀 오세린 역으로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작품이다.
‘비밀의 여자’는 이정대 작가와 신창석 감독이 큰 인기를 이끌었던 ‘비밀의 남자’ 이후 ‘비밀’ 그 두 번째 이야기인 ‘비밀의 여자’로 다시 뭉쳐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최윤영, 이채영, 이선호, 이루, 신고은, 이은형은 각각 오세린, 주애라, 서태양, 남유진, 정겨울, 정영준 맡아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극 중 최윤영이 연기하는 오세린은 거칠 것 없는 성품 가진 이로 자신에게 일어난 일로 분노에 차로운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악행을 벌이는 인물이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내 딸 서양이’ ‘전생에 웬수들’ ‘60일, 지정생존자’ ‘경이로운 소문’ 등 다수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최윤영은 이번 작품으로 악역을 소화하며 180도 다른 이미지 변신에 도전할 계획이다.
한편 ‘비밀의 여자’는 2023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