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창 주가가 상한가다.
15일 오전 11시 3분 기준 한창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43%(249원) 상승한 1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창이 2차전지 장비 업체인 ‘셀텍’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4일 한창은 셀텍의 주식 600만주를 3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취득 목적은 경영권 참여로 한창의 셀텍 지분율은 100%가 됐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16일이다.
셀텍은 2차전지 제조에 필요한 정밀 금형 및 자동화 설비를 공급하는 기업이다.특히 2차전지 제조공정 중 패킹(Packing), 디게싱(Degassing), 활성화(DSF&EOL) 공정에 대한 자동화 설비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턴키(Turn-Key) 수주가 가능하다.
한편 한창은 소화기 제조, 판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한다. 회사는 셀텍의 조기 경영정상화에 역량을 집중해 내년 하반기에는 2차전지 사업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