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제안받고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박은빈이 새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를 제안받았다”며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고 14일 밝혔다.

‘무인도의 디바’는 로맨틱 코미디물로, 비운의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소녀가 세상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라 기대감이 높다.

박은빈은 극 중 가수를 꿈꾼 소녀 목하 역을 제안 받았다. 목하는 시골의 중학교에서 가수를 꿈꾸던 중 UCC 공모전에 당선되지만, 결국 무인도에 표류하며 긴 시간을 잃어버리게 되는 인물이다.

한편 박은빈은 올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