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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제주시 탐라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 제주독립출판

 

 

[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12월 8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탐라도서관은 2020년부터 특화분야‘독자에서 작가로 생각에서 세상으로, 제주독립출판’을 주제로 참여했으며 올해로 3기를 맞았다.


'제주독립출판 제작'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편집과 디자인, 인쇄 과정 전반을 진행하는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매년 ▲ 2022년 제3기 21권 ▲ 2021년 제2기 25권 ▲ 2020년 제1기 21권의 책을 완성해 총 67권의 독립출판물을 출간했다.


우수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한 전국 300여 개 도서관 중 사업 평가연구 심사를 통해 단체분야 문체부장관상 3개관, 한국도서관협회장상 20개관이 선정됐으며, 탐라도서관은 올해 문체부장관상을 비롯해 2019년, 2020년에 한국도서관협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탐라도서관 사업 담당은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글을 쓰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제주독립출판물 제작' 사업 및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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