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인기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출격한다.

김고은은 오는 21일 영화 '영웅(윤제균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재재와 만남을 가져 눈길을 끈다.

김고은은 이번 '문명특급'에 출연해 MBTI부터 취향까지 재재와의 공통점을 찾아가는 도플갱어 토크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위한 특별한 노력은 물론 어디서도 들을 수 없었던 현장 비하인드를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풀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김고은은 극 중에서 조선 마지막 궁녀이자, 독립군 정보원 '설희' 역을 맡았다. 설희는 국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은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이다.

한편 김고은과 재재의 역대급 텐션과 케미스트리로 잊지 못할 재미를 예고하는 유튜브 '문명특급'은 8일 오후 5시 공식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