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문학관 3층에서 ‘내 돈을 보호하는 금융거래 기초지식’이란 주제로 '제3회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청년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는 생애전환기를 맞은 청년들이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을 돕고, 경험 및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청년의 멘토 역할을 할 명사 및 전문가를 초청해 강연하는 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금융감독원 윤태완 수석을 초청해 청년층의 금융 분쟁 및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한 금융거래 방법에 대해 직접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건전한 금융거래 및 자산관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현장 강연 참석자 40명을 모집한다.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은 “금융분쟁 및 피해 사례 등 을 통해 제주청년들이 안전한 금융거래 상식을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체인지메이커 아카데미가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