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우 주가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5일 연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40%(1800원) 상승한 1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완화 소식에 화장품주로 부각돼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청두, 톈진, 다롄, 선전 등의 10개 도시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필요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가 폐지됐다. 또 베이징에서는 이날부터 PCR 검사 결과가 없이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연우의 지배회사·종속회사는 펌프, 튜브 용기의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및 해외의 화장품 용기를 제조, 공급하는 사업을 주요 목적 사업으로 영위한다. 국내 매출처로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매출의 상당 부분을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