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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회이슈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마약 혐의 구속 기소…황하나와 사촌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 씨가 마약 상습 투약 및 공급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2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홍모 씨가 대마초 소지와 상습 투약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남양유업 창업주 故홍두영 명예회장의 손자 홍모 씨는 대마초 투약 후 지인들에게 대마초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 다. 홍모 씨는 국내 굴지 기업 H사 등 재벌 기업 총수 일가 3세와 대마초를 나눠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홍모 씨가 마약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은 황하나의 사촌으로 알려지며 남양유업 창업주 일가를 향한 싸늘한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는 지난 2015~2018년 전 연인인 가수 박유천 등 지인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2019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어 집행유예 기간 또다시 마약을 투약해 지난 2월 대법원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확정했다.

 

한편 홍모 씨의 첫 재판은 오는 2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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